국토부 올해 '착공 가능' 기업형 임대주택 후보지 공개

 

 

 

올해 착공이 가능한 기업형 임대주택 즉, 뉴 스테이 주택 부지 만 가구분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고 입지 여건이 좋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보유 택지 만여 가구를 LH홈페이지와 임대주택 포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지는 전국 24개 블록, 만 37가구 분량으로 아파트 용지는 8개 블록에 7천425가구, 연립용지는 16개 블록에 2천612가구다.

 

이번에 공개된 부지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후보지로, 다음 달부터 상담을 거쳐 수요가 많은 부지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기업형 임대 리츠에 한정되며 방식은 경쟁입찰을 통한 선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토부는 30일 국회에 의원발의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육성을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제출될 것이라며 하위법령 개정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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