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웹툰 '밤을 걷는 선비'(글 조주희, 그림 한승희)가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 협의 중이다. (사진=SBS)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인기 웹툰 '밤을 걷는 선비'(글 조주희, 그림 한승희)가 MBC에서 드라마로 제작 협의 중이다.

키이스트 자회사 콘텐츠 케이는 2일 오후 "현재 기획을 마무리 지은 '밤을 걷는 선비'는 MBC와 2015년 7월 편성을 목표로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편성이 확정되는대로 주요 캐스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박해진, 김수현 등이 물망에 오른 상황이나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관계자는 "조만간 정리되는대로 공식 발표 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김성열을 주인공으로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달콤 살벌한 로맨스, 오싹한 판타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질 판타지 사극이다.

MBC '커피 프린스 1호점' 장현주 작가가 집필하고, MBC '해를 품은 달', '메이퀸', '기황후' 등을 연출한 이성준 PD가 맡는다.

 

오는 7월 첫 방송되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홍자매의 신작 후속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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