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도 학생중심의 학교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교육수요자가 시설사업 모든 과정에 다양하게 참여하도록 하여 환경과 어울리는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형 학교시설 확충을 통해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시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도에도 교육 및 시설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교시설 정책·기술자문위원회 15회, 교직원과 학부모가 시설사업 추진과정에 참여하는 명예감독관제 99회, 외부전문가가 시설공사에 참여하는 학교시설공사 점검단을 12회 운영하였고 사용자 및 외부전문가 자재선정 및 설계변경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시설 공법·자재심의위원회 및 교육시설협의회도 107회 운영하여 학교시설의 내실화는 물론 사용자와의 신뢰구축에도 한발 더 다가가는 한해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제도에 대한 만족도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를 확대함은 물론 설계자의 시공과정 참여,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점검, 사후평가 시행과 업무담당자는 자기계발, 연수 등을 통해 자질을 함양하여 2015년도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제도가 내실 있게 정착되어 투명한 시설공사 추진과 고품질 시설물 완성으로 사용자가 만족하는 학교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시설도 설계·시공·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에 사용자와 동행하여 학생이 더 행복한 학교시설물 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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