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정책을 추진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부산

▲  권기선경찰청장   © 박미화 기자
▲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권기선(치안정감) 부산경찰청장은 지난달20일(화)부터 30일(금)까지 관내 15개 경찰서를 연두방문하여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안전과 질서 확립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교통사고예방, 협력방범 등 민·경 협력치안 활동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유공이 있는 시민 90명에게 감사장을  유공 경찰관 71명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각 구청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를 뜻을 표하고, 구청·주민센터 등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는 등 융합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관계 기관·단체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부산경찰은 이번 현장방문에 대해,치안철학과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현장경찰관들과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치안현장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의 질도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로당을 찾은 권 청장은 노인들께 큰 절을 올리고, 막걸리와 음료수를 직접 따라 드리며 지역 사회의 어른인 노인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등 함께한 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더욱 활기차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일정이 되었다.


각 경찰서 관내 구청 또는 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자치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활용 방안 등 협력치안 활성화에 대해 깊게 논의하는 등 융합행정 체제를 구축한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치안종합성과평가(4년 연속 1위)와 4대 사회악 근절활동 평가(2년 연속 1위)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의‘불안’,‘불신’,‘불확실’을 바로 잡는3不 OUT 정책을 추진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부산을 만들고, 3대 악성 사기* 일제 소탕, 물류 개선을 위한 교통시스템 정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피해자 보호 활동 강화, 관할·기능을 불문한 112신고 현장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치안활동으로 시민 안전과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