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을 살린 대회를 유치 재정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

▲ 천하장사 씨름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상북도는 올해 200여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및 도 단위 체육행사 50여개를 합쳐 250여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현재 각 시군에서는 스포츠의 생활화를 위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확충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도는 올해 200여개 전국대회 유치로 선수, 임원, 학부모, 관람객 등 83만여 명의 소비, 지역 관광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 및 지역특색을 살린 대회를 유치하는 시군에는 재정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대회로 코리아컵 독도일주 국제요트대회(울진), ITF 국제 남녀 테니스대회(김천),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경주) 등 16개 국제대회와 2015 경산 설날장사씨름대회,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 마라톤대회, 경주 전국 수영마스터즈 대회, 제13회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등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주전국체전에서 종합4위 달성의 성과를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고 있다.앞으로도 시군 및 체육단체와 함께 활발한 대회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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