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차승원의 현란한 요리쇼로 인기몰이 중인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3회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밤 9시45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 3회는 평균 11.3%(케이블·위성·IPTV 통합), 순간 최고 14.1%로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고 tvN은 8일 밝혔다. 

 

 

tvN은 전날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시스템 장애로 시청률집계가 하루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차승원이 만든 요리 중 홍합짬뽕이 가장 화제를 모았으며, 이어 누룽지탕과 계란말이, 콩자반, 꽃빵, 야채볶음, 홍합밥, 홍합미역국, 거북손 무침 등의 향연이 펼쳐졌다.

 

3회까지는 장근석이 함께 촬영한 분량을 삭제해 편집한 내용을 내보냈던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13일 4회 중반부터는 장근석이 하차한 후 새롭게 찍은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MBC TV '나는 가수다' 5.9%, MBC TV '나혼자 산다' 9.7, SBS TV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 13.8%, SBS TV '웃찾사' 6.5%, KBS 2TV '용감한 가족' 4.6%로 각각 집계됐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삼시세끼-어촌편'과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에 공교롭게 얼굴을 내밀게 된 손호준은 두 프로그램 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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