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노후 지붕개량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 지붕개량 전 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올해도 농협은행자금 융자지원 약 36억원과 시비 1억7천2백만원을 들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 노후지붕개량 및 빈집정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며, 농촌지역의 노후된 주택 개량 정비를 통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말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주택 개량희망자와 귀농․귀촌자 등을 대상으로 주택 연면적 150제곱미터 이하로 건설하는 경우 농협은행을 통하여 대출한도(토지․건물 등 담보물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한도) 이내 연리 2.7퍼센트(우대금리 2.0퍼센트), 1년 또는 3년 거치 19년 및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한다.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지붕을 개량하거나 1년 이상 방치된 주택이나 건축물을 정비(철거)하는 경우 총사업비의 50퍼센트 범위 내에서 최대 가구당 150만원 지원한다.


경산시 건축과에 따르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노후 지붕개량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005년부터 현재까지 800가구 8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시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100가구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방침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2월 중으로 해당 읍면동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부터 금년 말까지 시행된다.


경산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본 사업을 오는 7월 말까지 70퍼센트 이상 완료 또는 착수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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