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단들 위로한 나의균 총장     © 이영노 기자



[중앙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10일 동계입영훈련 중인 군산대 ROTC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김명준 학생부처장, 이민우 총학생회장, 송유정 총여학생회장 등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장 박원수 소장을 예방하고 국내 학군단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후, 준비해간 간식을 훈련생들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다.

 

동계입영훈련은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고, 이번 훈련에는 2학년 32명, 3학년 43명 등 총 55명의 후보생이 참가하여 사격훈련, 40km행군, 화생방훈련, 제식훈련, 체력측정 등을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155학군단은 지난해에도 동계 및 하계 입영훈련에서 최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내면서 문무겸전 호국간성의 대표적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충희 단장은 “군산대 학군단은 2010년부터 종합우수학군단으로 매년 선정되고 있고, 입영훈련에서도 해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에도 훈련생들이 실전의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청년의 정신이 살아있어야 나라의 미래가 밝은데, 훈련생들의 모습을 보니까 확신과 자신감이 넘쳐 보여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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