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 청취 등 소통시대 열어...‘소통 복지팀’ 구성

현장방문에서 보직자들과     © 이영노 기자


[중앙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은 11일부터 취임 직후 총장 직속으로 ‘소통복지팀’을 만드는 등 소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방문을 통해 대학 전체와 소통하기 위해 소통시대 연다.


 따라서 이 총장은 현장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첫 현장방문지를 익산 특성화캠퍼스와 인근의 부속 연구소로 정하고 현장업무 보고와 시설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이 총장과 신양균·양문식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전체는 이날 오후 2시 익산 특성화캠퍼스를 방문해 수의대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생명자원대학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근에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등을 오후 내내 돌아보며 애로사항과 본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이 총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2월 12일 오후 2시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부하고 있는 신입생들을 방문해 간식을 나누는 등 격려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3월 개강 이후에도 단과대학 및 부속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은 ‘성장을 넘어 성숙’을 지향하는 전북대 발전의 전제조건”이라며 “낮은 자세로 의견을 경청하며, 구성원과 눈빛을 주고받는 직접 소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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