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설명절, 나눔으로 피워낸 웃음꽃 ...봉사활동 펼쳐


 

▲ 12일 나동채 한전 전북본부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영노 기자


[중앙뉴스/이영노 기자]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지난 12일(목) 보듬문화 확산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장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300여 만원의 러브펀드(직원 기부금)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가올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말벗이 되어주며,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기회여서 사우들은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으로 참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0여 봉사단원들은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정한 어르신 20명과 함께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였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이 구매하여 전달하는 명절용품이 아니라, 수혜자가 직접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원하는 물건을 고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나동채 본부장은 봉사단에게「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자』며,『설명절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한 후 진심어린 봉사단의 활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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