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사랑나눔사업.교복비지원 저소득층 자녀 새학기 맞이

▲ 경산사랑나눔사업이 교복비 지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2일 새학기를 맞이하여 금년 고등학교진학자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 중  83세대를 선정하여 가구당 교복(동복)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고등학교진학자가 있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위탁가정 제외)이며, 나눔문화 공동체 구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경산사랑나눔사업 후원금으로 지원 하였다.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교복구입비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며 ‘경산사랑나눔사업’은 2012년 8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저소득층 가정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6개사업에 151건의 후원금 31백만원이 지원되어 지역의 나눔문화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산시 최영조시장은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 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나눔문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경산시민들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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