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영옥 여사 빈소 정치권 인사 조문 이어져..이희호 여사도 조문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故 박영옥 여사의 빈소에 이틀째 정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도 빈소를 찾아 김 전 총리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오늘 낮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빈소를 찾았다.

이 여사는 김종필 전 총리를 만나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故 박영옥 여사에 대해서는 참 덕이 많은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김 전 총리를 위로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이희호 여사에게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충청권 전현직 의원들 역시 잇따라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밖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이수성 전 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정치권 주요 인사와 전현직 장관도 잇따라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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