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봄처럼 따듯한 날씨..밤사이 중부 비

 

 

오늘 초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비 예보가 나와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산간 비또는 눈, 강수확률 60%)가 오겠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은 밤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오늘 자정부터 26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남북도, 서해5도 5㎜ 내외, 제주 5~30㎜이다.

그러나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0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1도, 대구2도, 부산 5도, 제주 6도 등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세종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제법 추워지겠다.특히 금요일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토요일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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