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골프 의류·용품을 40~70% 싸게 판매한다.


[중앙뉴스=신주영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 5개 점포에서 골프 의류·용품을 40~70% 싸게 판매한다.

 

이번 '골프(용품) 대전' 행사에는 나이키골프·아디다스골프·파리게이츠·야마하·테일러메이드 등 32개 주요 골프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물량 규모도 약 15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골프 클럽의 경우 야마하·핑·테일러메이드 등 7개 브랜드 중고 클럽이 정상가보다 50~70% 싼값에 선보인다. 예를 들어 정상가 78만원의 '젝시오 포지드4드라이버'가 30만원대다.

 

켈러웨이·투어스테이지 등도 골프 클럽을 30~50% 할인 판매한다. 고객은 정상가 165만원의 켈러웨이 풀세트를 99만원에, 정상가 70만원의 투어스테이지 VIQ 드라이버를 33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아울러 아디다스골프·나이키골프 등 7개 브랜드는 이월 골프화 상품을 40~50%, 파리게이츠·엠유스포츠·헤지스·닥스 등 23개 브랜드는 티셔츠·스웨터 등 이월 골프의류를 최대 70% 싸게 내놓는다. 

 

행사 첫 날인 4일 본점에서는 올봄 골프웨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2015년 봄·여름 시즌 골프웨어 패션쇼'도 연다. 

 

점포에 따라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프로 시타팀이 참여하는 '원포인트레슨'과 세계 1위 스윙 분석 시뮬레이터 '트랙맨'과 연계한 개인별 맞춤형 골프 피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 행사로 골프·아웃도어 상품군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상무(남성스포츠 부문장)는 "최근 정부의 골프 활성화 방침과 한국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전 등에 힘입어 지난달 골프 상품군 매출 성장률(작년동기대비)이 19%에 이르렀다"며 "더 많은 사람이 골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골프 행사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등산족을 겨냥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 등 12개 브랜드가 봄 이월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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