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월 대보름 앞두고 꽃샘추위..찬바람 쌩쌩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왔다.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졌다.

 

지금도 서울은 초속 7미터가 넘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영하 6도에 머물러 있다.

한낮의 기온도 2도로 예년 기온을 5도 가량 밑돌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대부분 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초속 15m 안팎의 무척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에

더욱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6도가량 낮겠고 서울은 2도로 예상된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은 날씨가 좋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어디에서나 대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꽃샘추위는 경칩인 모레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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