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로부터 지속적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 위생적인 돼지고기 생산

▲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5일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에서 한돈(돼지고기 400kg, 시가 25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및 무료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영천시지부는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 위축 등 힘겨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한돈협회 김영춘 영천시지부장은 "구제역 발생 등 양돈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협회가 사회적 책임과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소비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