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류성수기 축산물 유통 합동  지도 단속 (지난설명절당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시는 육류성수기인 설 명절 전후로 축산물 유통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52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축산물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 518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위반업소는 위생교육 미수료 35곳, 축산물표시위반 2곳, 위생관리 1곳, 신고 미 이행 14곳 등으로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장은 축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상시적인 축산물에 대한 위생 감시와 단속을 실시해 미신고 영업행위 근절과 부정 불량제품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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