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초청 조찬세미나』가 6월 28일(월)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비전 2040’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여·야 국회의원 44명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정책의 비전과 대안 제시로 선진경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의 주도로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번 조찬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곽승준 위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이 직면할 미래와 글로벌 트렌드를 전망하고, 장기적인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미래비전 2040』을 마련했다”며, “『미래비전 2040』은 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2040년대를 대비하여 미래를 조망하고 국가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강연에서 곽승준 위원장은 『미래비전 2040』으로 총괄비전 및 과학기술비전, 국토비전 등 3개 비전을 동시에 발표한다. 

총괄비전으로는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복지 및 대외분야 등을 중심으로 미래를 종합전망하고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과학기술비전으로는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국 실현”을 목표로 정책과제와 중점 기술개발 과제를 제시한다. 마지막 국토비전으로는 “세계 발전을 선도하는 초일류 국토 구현”을 위한 6대 추진 전략을 수립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곽승준 위원장은 2040년 한국의 비전(안)으로 新기술의 선두에 서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한 ‘선진국가’, 정치가 안정되고 사회가 통합되는 ‘통합국가’, 국가 위상이 강화되고 글로벌 과제를 주도하는 ‘세계국가’로 설정하고 ‘유연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과학기술’, ‘창의적 글로벌 인재’, ‘지속가능한 능동적 복지’, ‘포용과 배려의 개방사회’, ‘통합과 균형의 국가 거버넌스’, ‘평화와 공영의 국제적 리더십’ 등 7대 전략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정희수 의원은 “미래의 전망과 비전제시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현 정부는 장기비전을 통해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높여 향후 정책수행에 있어 순응도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회원 : 대표의원 정희수

강길부, 강석호, 권선택, 김광림, 김동성, 김무성, 김춘진,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병석, 박보환, 배영식, 서병수, 신상진, 송광호, 안경률, 안상수, 안효대, 오제세, 원혜영, 유일호, 윤상현, 이명수, 이상득, 이용섭, 이윤성, 이주영, 이한구, 이한성, 임영호, 장광근, 정몽준, 정해걸, 조경태, 조원진, 조윤선, 진 영, 허태열, 홍사덕, 홍준표 이상 44명

(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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