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

▲ 경산 .영천.청도 인증서 수여식     © 박미화 기자
▲ 인증서 수여식(단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최영조시장)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년 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 공모에 응모하여, 대구중추도시생활권의 ‘수경지역 ECO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과 경산‧영천‧청도 생활권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며, 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에서 NIMBY해소, 교육‧의료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여 시‧군간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63개 생활권이 공모한 94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2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경산시는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생활권별 3년간에 걸쳐 국비 30억원, 24억원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경산시와 대구시 수성구가 연계한 대구중추도시생활권의 수경지역 ECO자원 연계를 통한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은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 한방의료(Oriental medicine) 등 도농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의 행복지수(Happiness Index)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경산‧영천‧청도 생활권의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은 3개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사리, 표고버섯, 오갈피 등 청정식품이 대부분 소규모로 분산되어 재배되던 것을 생활권에서 시군간 협력을 통해 생산, 품질관리, 브랜드화, 상품화 등 통합관리하여 농가의 신규 소득원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생활권사업은 올해 2년차로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올해에 2건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생활권별 실무자를 통한 발굴된 과제를 점검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시군구 및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조사연구와 일련의 보완 작업으로 이뤄진 결과이다며, 오는 7월에 있을 지역행복생활권 단독사업과 연계협력사업의 최종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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