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내각 전원 확대회의 열려..'주민생활 향상' 논의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주민생활 향상 지시를 집행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박봉주 내각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달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내린 결론을

집행할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그러나 회의 일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회의에서 박 총리와 토론자들은 지난 3년 동안 주민생활 향상에서 큰 진전을 이뤘지만 일관성 있게 끝까지 못하고 중도에 흐지부지된 문제 등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당 창건과 조국해방 70주년을 혁명적 대경사로 만들기 위한 결의들이 표명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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