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 농·특산물 339개 품목 전시·홍보·판매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하동지역 우수 농·특산물 3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는 '하동푸드마켓'이 새로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하동읍 화심리에 소재한 하동명품센터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동푸드마켓으로 이름을 바꿔 지난 14일 재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 정직한 땀방울!'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장한 하동푸드마켓은 국가사업을 수행하는 (재)하동녹차연구소 산하 (주)명품하동녹차사업단(RIS사업단·대표 심재관)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로컬푸드 방식으로 관내 34개 벤처농업인과 식품가공업체가 생산·가공한 339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면서 하동푸드마켓의 활성화를 꾀한다.

푸드마켓을 운영하는 RIS사업단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군을 개발해 온·오프라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홍보 프로모션은 물론 국내 직거래장터, 차(茶) 시장 개척, 관내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아 연매출 50∼100% 이상의 신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RIS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하동푸드마켓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 비즈니스센터로서 국내 소비시장 확충뿐만 아니라 수출시장 개척의 구동력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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