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에 (주)삼원 김세영(59)대표이사가 추대됐다고 밝혔다.

경산상공회의소는 지난17일 새로 선출된 제11대 상공의원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서 ㈜삼원의 김세영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부창직물 김점두, 원호금속(주) 이중원, 삼원산업(주) 이승기,  효림산업(주) 한무경, (주)동화 한우관, (주)도들샘 노태욱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으며, 상임의원 15명, 감사 2명도 같이 선출하였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은 향후 3년간 경산상공회의소를 이끌면서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세영 신임회장은 영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특수 점ㆍ접착제 및 섬유가공 관련 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주)삼원을 경영하고 주요 경력으로는 경산시 체육회 부회장, 대구ㆍ경북 시민환경 연구소 이사, 한국 접착 및 계면학회 부회장, 한국계면활성제ㆍ접착제조합 이사,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영회장은 취임포부로 제11대 상공의원들과 합심하여 회원업체의 권익보호 및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