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인호 회장과 김정관 상근 부회장, 26명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구성된 제29대 회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과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구자용 E1 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무역협회 제29대 회장단이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회장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제29대 회장단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기업, 창조경제선도기업, 서비스산업ㆍ신수종 등 미래 유망 성장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여성 CEO기업 등을 대거 영입했다.

 

이번에 비상근 부회장으로 새로이 활동하게 된 기업인으로는 CJ제일제당 김철하 사장, 네이버 김상헌 사장, 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 OCI 이우현 사장 등 총 12명이다.

 

새롭게 선임된 회장단은 이날 무역업계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일류의 기업형 국가로 한국이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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