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이자 가수인 박용하 씨가 오늘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은 박 씨가 사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박 씨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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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 씨가 사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데다 아버지 건강 문제까지 겹치자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는 지난 1994년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생활을 해오다 지난 2002년에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탤런트 배용준, 최지우 등과 함께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 계획도 세워놓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던 것이어서 주변 사람들이 박 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박 씨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3일장을 치른 뒤 경기도 성남에 있는 화장터로 옮겨져 화장될 예정이다.
권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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