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8일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봉사활동 전개를 위해 직원과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조직인 DGB Family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DGB Family봉사단은 현재 지역 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DGB동행봉사단의 47번째 봉사단으로, DGB금융그룹의 직원과 직원 자녀(중·고교생)들이 함께 봉사단원으로 임명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직원과 자녀 60명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생필품과 의약품 세트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할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현재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멘토링 중인 조손가정 세대에 생필품(쌀, 라면, 식용유, 커피, 김 등)과 의약품류가 들어가 있는 행복상자를 전달한 봉사단원들은 따뜻한 말을 나누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은행 법원지점 권창영 차장은 “평소 자녀와 함께 의미 있는 일을 늘 하고 싶었는데, 부자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계속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외환위기 이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2002년 DGB봉사단을 조직하였고, 2012년에는 그룹차원의 DGB동행봉사단을 조직하여 현재는 47개봉사단 3,4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구성원들로 조직된 봉사단 창단에도 힘써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 봉사단, 대구은행 여직원들로 구성된 동백회 봉사단,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발생시 구호활동에 동참하는 긴급구호봉사단 등이 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반세기 발전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었으며, 이를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과 함께 JUMP하는 DGB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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