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숨은 쓰레기 일제 수거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

▲ 자연보호연맹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및 자연보호 정화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25일 진교면 옛 남해고속도로IC 일원에서 단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및 자연보호 읍면순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참가한 봉사자들은 도로변과 공한지, 인근 야산 등에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숨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과 연계해 하천변 대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철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봉사를 통해 흘린 땀은 내 가족 및 국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자연보호연맹 하동군협의회는 국토대청소, 찾아가는 녹색학교, 나무심기,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의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