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등 시설 정밀 안전진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이달말까지 우수기를 대비하여 도로변에 설치된 분전함 229개와 3,214개의 가로등 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감진위험과 재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로등 고장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가로등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에 의뢰하여 관내 가로등 시설을 지역별, 노선별로 순회 하며 가로등 누전상태, 선로 절연, 접지상태, 분전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확인, 점검 한다.

 

시는 정밀안전진단 종합결과를 토대로 전기설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전기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하여 안전대책을 수립, 우기 전 보수하여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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