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을 통해 임산부 배려와 난임․출산․육아 지원 시책 홍보

▲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아이가 있어 즐겁고, 많아서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이달 4월부터 대중매체 홍보에 나섰다.

 

시민의 문화․생활공간인 지역방송사 TV를 통해‘자녀에게 동생을 선물하세요’,‘자녀에게 최고의 교육은 둘이 함께 자라는 것’이라는 주제로 ‘아이 낳고 키우기’진주시 지원 시책을 알리는 출산장려 동영상을 상영하며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움직이는 출산장려 홍보도 실시하며, 시청 내 엘리베이터 입구 및 보건소, 도매시장 앞 전광판을 통해 임산부 배려와 난임․출산․육아 지원 시책을 홍보한다.

 

이번 홍보는 학생, 직장인, 주부들이 많이 시청하는 지역방송 6개 채널과 혁신도시를 포함한 아파트 밀집지역 버스 노선에 6대의 차량이 3개월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외에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산장려 사업을 공모하여‘아이로 미래로 여성단체’의 「다둥이 탄생 축하바구니 전달」사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셋째이상 출산 가정을 회원 2인 1조로 방문, 산모 미역과 아기전용 물티슈를 축하바구니에 담아 전달해 산모를 격려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차없는 거리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은 동생’이라는 캠페인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홍보 사업을 전개하여 저출산 사회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생각보다는 자녀에게 인생의 동반자, 형제, 자매만큼 좋은 친구가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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