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으로 차단방역에 협조하여 구제역 조기종식에 기여

▲  육군50사단 돼지고기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김영석시장)는 지난 8일 관내 육군50사단 122연대 2대대를 방문해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1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에서 기증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122연대 2대대장 정영규 중령 및 김선주 농축산과장, 한용호 대한한돈협회 영천시부지부장(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장 겸임)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하였다.

 

육군50사단 122연대 2대대(정영규 대대장)는 작년 12월 30일 구제역 발생이후 군부대 제독차량을 긴급지원하여 79일간 휴무없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에 협조하여 구제역 조기종식에 기여한 바 있다.

 

김영석시장은 영천에서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 지원해주신 2대대에 대대장과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번 구제역 발생시 군‧관‧민이 합동으로 차단방역에 힘쓴 결과 조기종식 되었다며 대원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