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성황

▲  청소년 사생 그림그리기 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주성에서 3,0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좋은 그림 그리기 청소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청년회의소(회장 : 이창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주성 일원과 배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상화, 사생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분야별로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작의욕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매년 개최되는 사생대회는 1966년 처음 열린 이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순수한 감성과 잠재력을 키워내는데 일익을 담당하였고, 예술의 도시 진주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진주청년회의소의 지역사회 개발 실천의 역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토박이말을 사용하는 푸름이들의 그림솜씨 겨루기』란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출품된 그림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제일 좋은 그림상 외 다수 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오는 5.1 ~ 5.3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여건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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