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들어 가장 따뜻..오후부터 남부지방 비

4월의 세째주말인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20도가 웃도는 날씨에 나들이객들은 그늘을 찾지도 했다.

하지만 밤부터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현재 서울 기온 22.7도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날씨는 5월에 해당하는 기온이다.

오전과 달리 오후가 되면서 하늘에는 구름양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산간에 150mm 이상의 많은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된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특히 남부와 제주도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동안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 하겠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13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6도에 머물겠다.이번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