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있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선물 수요를 끌어오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사이트 CJ몰(www.CJmall.com)은 이날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

 

이번 '가정의 달 기획전'에서는 유아동을 위한 또봇, 바이클론즈 등 인기 완구류와 파파앤코 BMW 유아전동차, '와이' 학습만화 시리즈 등이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정관장,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컬럼비아 아웃도어 등 건강식품·화장품·패션·장신구(주얼리) 등에 최대 5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CJ몰은 이 기간 '핫딜' 코너에서 소개한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2만점의 CJ원포인트를 지급하고, 24일까지 날마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천명에게 1만원 상당의 '빕스' 스테이크 할인권도 선물한다.

 

이혜숙 CJ오쇼핑 e마케팅팀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을 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G마켓(www.gmarket.co.kr)도 다음 달 3일까지 짐보리 맥포머스, 어벤져스 캐릭터, 또봇 등 인기 장난감을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막강! 혜택히어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소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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