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회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희망

▲  제35회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상북도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규종)는 2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최영조시장, 주낙영 경상북도부지사, 장애인복지단체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경상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리 밴드의 공연과 치어리더공연, 경산시립합창단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형곡새마을금고의 밸리댄스 공연, 대동시온재활원의 난타공연 등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성대히 열렸다.박상홍 외 9명의 장애인과 김형수 외14명의 모범 비장애인이 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최규종 경상북도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먼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생각의 장애를 먼저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더 큰 사랑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시장은 삼성현의 고장이자 첨단산업도시 경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행사가 개최 된 것을 27만 경산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없애고 평등을 실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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