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 진단 및 노후 전기설비 개선 전기안전사고 예방 만전

▲ 전기시설 안전진단 예방에 만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영세 서민층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진단 및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해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말까지 읍면동에서 영세 서민층 노후 불량 전기시설 대상세대를 수요조사하여 최종적으로 107세대를 선정, 1천6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서민층의 전기사용 시설에 대해 안전진단 및 노후시설개선을 실시함으로써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전기안전진단으로 불량한 설비에 대해 누전차단기, 옥․내외 누전과 배선상태, 콘센트, 스위치, 조명등 등 전기시설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는 2004년부터 시책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여 2007년부터는 도비가 지원되어 그 동안 5,952세대에 대해 전기안전진단 및 노후시설을 개선해 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 해소를 통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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