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정보화경진 최다 수상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농산물 소비시장의 흐름과 농산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소농(强小農)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제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 참가하여 도내 18개 시·군 중 최다 성적을 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5회 정보화 경진분야는 전자상거래·UCC활용 홍보·아이디어 접목 체험수기·농산물홍보·정보문화 확산·농촌사진의 6개 분야로, 진주시는 전자상거래 분야 대상(정만열, 수곡면), UCC활용 홍보 분야 최우수(문창현, 내동면), 아이디어 접목 체험수기 분야 우수(고영오, 금산면), 농산물 홍보 분야 우수(강정회, 지수면)를 받는 등 4개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제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4월 22일 농업인, 소비자,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개최되며 시상식 및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는 물론 사례발표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청 주관 우수 정보화농업인에 한상국씨(문산읍)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도내 최고·최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강소농(强小農)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과 맞춤형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정보문화 확산과 동시에 경영개선 및 실질적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운영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강소농(强小農)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SNS 활용 마케팅 기법, 전자상거래 법규, 농업회계 등 생산자-소비자간 온라인 소통을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참여형·현장 중심형 교육방식으로 3월부터 7월까지(17회차 100시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정보문화 확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