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놀이체험 활동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

▲  드림스타트 신나는 봄나들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지난 25일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과 함께“드림스타트 신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거제시 일원에서 해양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체험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여가문화 충족과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우옥포조선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조선해양문화관 관람과 씨 월드에서 돌고래 야외공연과 돌고래와의“키스&허그”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이들은 조선소 현장과 조선해양문화관을 둘러보며 선박의 역사와 기술, 선박 건조과정, 남해안 해양생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특히, 초대형 선박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오늘 문화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또래간 관계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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