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생활체육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대회

▲ 장애아동을 위한 가족문화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사단법인 느티나무 진주시 장애인부모회(회장 최희정)는 장애아동을 위한 가족문화행사로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진주 생활체육관(상평동 소재)에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장애아동 가족, 시설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아동들이 직접 연주하는 난타 축하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에 이어 우수 팀 시상과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느티나무 진주시 장애인부모회는 본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방학기간에 ‘열린학교’, 재활을 위한 수영교실, 토요일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장애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장 복지문화국장은 개회식에서 장애인부모회의 장애 아동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운영과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는 격려와 함께 진주시도 무장애도시 조성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구분 없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 누구나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복지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복지가 돈으로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 행동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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