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들이 나들이 고객을 위한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중앙뉴스=신주영기자]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대형마트들이 나들이 고객을 위한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요 나들이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나들이 먹거리 특집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구이용으로는 국내산 삼겹살(100g/냉장)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 등 4개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천190원에, 한우 등심/불고기(1등급/냉장)를 25% 저렴한 각 4천980원과 2천780원에 판매한다


야외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훈제오리 슬라이스(600g내외/1팩) 역시 4개 카드로 결제 시 일반 행사가보다 20% 싼 6천840원에 내놓는다.

 

수산 먹거리로는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을 100g당 4천2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로 '컷팅 파인애플'(540g/필리핀)을 3천960원(4개 카드 결제시)에, 바나나(1.2kg내외)를 3천원, 대추 방울 토마토(1kg)를 6천900원에 판매한다.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열어 아사히(캔/350㎖)·산미구엘(캔/330㎖)·삿포로(캔/350㎖)·필스너우르켈(캔/330㎖) 등 수입맥주 12종 가운데 6개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0일부터 일주일 간 경북 '상주 한우' 전 품목을 KB국민·현대카드 결제 고객에게 20% 할인 판매하고, 국내산 쇠고기 홍두깨살과 우둔살로 만든 '원 프리미엄 육포'(50g*3입)를 40% 저렴한 7천900원에 선보인다.

 

수산물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서천·대천 등 서해안의 자연산 광어(3∼4인용/340g 내외 1팩)를 1만8천900원에 내놓는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4∼5월이 제철인 서해안 자연산 광어를 30t 물량으로 준비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미국산 냉동 랍스터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꼬리 부분(100∼120g)만 별도로 떼어 7천20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과자 행사도 진행한다.

 

30일부터 5월 말까지 4가지 맛(콤비네이션·불고기·치즈디럭스·크림치즈고구마)을 즐길 수 있는 18인치 올 포유 피자를 1만3천500원에 판매하고, 롯데abc초콜릿과 크라운 산도 1+1 증정혜택을 준다.

래핑카우 치즈 상품을 20% 저렴하게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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