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설렁탕 집 무수옥,이문설농탕 등 소개

▲지난 6일 '수요미식회'에서 뭄 닫기 전에 가야 하할 설령탕집 4곳이 방영돼 화제다. 

 

[중앙뉴스=문상혁기자]'수요미식회'에서 설렁탕 맛집을 소개하며 신선한충격과 정보를 주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5회 설렁탕 편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설렁탕 가게 4곳(도봉구 도봉1동 무수옥, 강남구 대치동 외고집 설렁탕, 종로구 견지동 이문설농탕, 서대문구 연희동 봉쥬르밥상)이 소개됐다.

 

1940년대 시작해 3대째 성업중인 서울 도봉구 설렁탕 맛집 ‘무수옥’은 ‘도봉구의 자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우는 “가게에 들어서면 창업주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있다. 1대가 할머니 2대가 며느리 3대가 사위로 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깍두기와 국물의 간이 정말 좋더라.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다. 고기 양이 어마어마한데 그거에 비하면 8000원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설렁탕 밥알이 살아있다.

이어 소개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이문설농탕’에 대해 전현무는 “이 식당이 100년이 넘은 식당이다. 예전에 이곳에서 송일국 아들 삼둥이의 증조할아버지, 김두한이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하더라. 또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도 이 집 단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이문설농탕에 대해 “이 집은 소만 넣고 끓인 맛이다. 설렁탕의 원형에 가까운 맛이다. 약간 냄새도 난다. 국물 색깔도 그렇고 예전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평가했다.

 

신동엽은 “설렁탕 맛집 2위로 선정됐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강용석은 “진짜 설렁탕을 만드는지 아닌지 확인하려면 수육을 파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수육은 이 가게가 최고인 것 같다. 강남최고”라고 극찬했다.

 

네 번째로 소개된 맛집인 서대문구 연희동의 봉쥬르 밥상은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재료로 엄마의 손맛을 보여주는 곳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