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 문화를 확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

▲ 생활개선 경산시연합회 창녕부곡온천에서 할배할매 어르신 효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변경남)는 7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에서 할매할배 어르신 효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2015년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할매할배 어르신 효행사’는 세대간의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이라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 의미를 돼 새기고 또한 우리 고유의 효 문화 확산과 함께 효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생활개선회원과 시부모, 관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85명과 함께 부곡하와이 식물원, 하와이테마공원, 그랜드쇼 등을 관람하면서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곡온천 대중욕탕에서 목욕봉사를 하면서 일일 며느리와 아들로서의 역할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환절기에 입으실 수 있는 잠바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변경남 회장은 효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효 문화가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효실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750여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지난 4월 15일 취약한 농촌노인 돌봄을 위해 ‘효실천 봉사단’을 결성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제공, 청소, 말벗, 병원 함께가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하여 건전가정육성을 위한 부부교육,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의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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