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을 살린 조화로운 경관형성에 이바지 인식변화의 계기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산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 경관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시경관 시범사업’을 도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도시 경관 시범사업’은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울산시는 매년 구·군 공모를 통해 총 6개소(매년 2개소)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 사업비(사업당 시비 5억, 구·군비 5억)를 지원한다.


주요 대상 사업은 가로 환경의 정비 및 개선,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야간경관 개선, 역사문화경관 조성 및 개선, 취약지 경관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매년 5월에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6월 말까지 구·군의 제안을 받아 7월에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조화로운 경관형성에 이바지하고 도시경관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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