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기자] 노사정이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노사 대표와 대구고용노동청장(최기동)은 12일 화폐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     © 김윤수 기자

 이번 협약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①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②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③ 지역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단체 지원 등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 등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화폐본부 노사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주요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노동조합의 사회적책임(USR)을 노사 모두가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동 청장은 “이번 화폐본부의 사회적책임실천 선언이 혁신도시 등에 있는 다른 공공기관 노사에도 순차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기업의 노사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