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2016년도 비봉산 봉황숲 생태공원 조성 등 24개 사업 142억원의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내에서 2번째로 많은 사업비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생활환경 기반확충, 생태환경 조성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은 훼손된 비봉산 자연 환경 복원과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조성 등 6개사업 15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5개사업 82억원, 농촌테마공원과 목공예 가공 전시 체험 등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3개사업 21억원, 주민의 재해예방과 생태하천복원에 3개사업 8억원,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7개사업 16억원 등 총 24개 사업에 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재정의 어려운 여건으로 국비보조금이 10% 정도 삭감될 것이라는 기획재정부의 방침 아래 어느해 보다도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속에서 이번 진주시의 지역발전특별회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진주시의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진주시는 연초부터 201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특별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4월 9일에 이창희 시장 주재의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 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 공무원과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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