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의 공조체계 확립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강화에 목적

▲  2015 재난대응 안전훈련 5일간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에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전국 일제히 실시되는 훈련으로 대형화재, 풍수해, 지진, 선박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유형별 임무 및 역할과 신속한 사고대처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련기관의 공조체계 확립으로 재난 초기대응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밀양시에서 실시하는 훈련유형은 CPX(지휘부기능)훈련으로서 시립도서관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상황으로 설정하여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관내 9개 유관기관․단체와 13개 재난관리부서가 상호임무와 역할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실행기반훈련 위주로 진행한다.

 

현장 시민체감형 훈련으로 오는 20일(수) 14:00경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15:00경에는 시민체험형 훈련인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훈련을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5일차인 오는 22일 (금)에는 중앙훈련통제단으로 부터 불시상황관리 메시지 부여 훈련을 실시하여 유사 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훈련 목적이 있다

 

앞으로 밀양시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밀양 구현을 위해 선제적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밀양시 관계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