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

▲  시설채소 작물대상 예찰활동 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산물 수입 자유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병해충 및 외래병해충 발생시 초기방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병해충 발생 예찰단을 조직하여 시설채소 작물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은 한번 발생시 방제가 어렵고 작물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내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매개충 발생시 초기 박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히고 농가 스스로도 예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관리 바이러스병인 외래 병해충의 토마토 퇴록바이러스병과 사탕무우황화바이러스병은 토마토와 파프리카작물에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병은 방제 전용약제가 없어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워 온실내 식물체 전체를 폐기해야할 정도로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매개충인 진딧물과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등의 발생 사전 예찰활동이 중요하며, 발생시 매개충 초기 박멸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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