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정화 활동과 콘크리트와 불법건축물 훼손된 비봉산 환경정비 및 생태숲 복원 촉구

▲ 여성단체협의회 비봉산 제모습찾기 캠페인 전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비봉산 일대에서 비봉산 제모습 찾기 캠페인 및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원 100여명이 상봉동 봉산사 앞에서 집결하여 비봉산과 봉황교에 이르기까지 자연정화 활동과 콘크리트와 불법건축물 등으로 훼손된 비봉산에 대한 환경정비 및 생태숲 복원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비봉산은 진주를 대표하는 명산, 진주의 진산으로 오랫동안 진주시민들과 함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법건축물이 난무하고 산책길로 통하는 에나길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많은 차량들의 통행으로 인해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하루 속히 진주시의 자랑거리인 에나숲길, 힐링숲길로 조성, 진주시민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체 8,800여명의 회원이‘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폭력예방 캠페인.진주남강유등축제’등 시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이로 미래로 진주시여성단체 운영으로 시의 출산장려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와 여성권익증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이며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한 자리에서 한결같이 진주의 진산 비봉산이 하루빨리 제모습을 찾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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