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대대적 홍보단속을 동시 전개

▲  하양읍 원룸 밀집지역등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홍보 및 특별단속 전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하양읍(읍장 김장용)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시가지 및 원룸밀집지역(대학가)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투기 단속은 특별히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 홍보와 단속을 동시에 전개하여 환경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

 

경산시 자원화시설(용성면 소재) 완공에 따른 하양읍소각장 폐쇄로 쓰레기수거 지연 등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비하여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대학가 주변 원룸단지를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집중 홍보해 나간다.

 

특히,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배출시간(저녁8시~새벽1시),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배달 음식물 배출 방법 등 원룸단지 맞춤형 전단지를 활용하여 가가호호 방문 홍보를 한다.

작년 한해동안 지속적으로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90여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나, 원룸단지 특성상 거주자가 학생이거나 외국인이 임시거처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과태료 부과에 어려움이 많지만 하양읍에서는 계도 및 홍보에 좀 더 주력하여 보다 높은 시민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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