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복합 재난의 발생이 증가 유형별 재난발생 대비하는 훈련

▲  2015 재난대응 안전 훈련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18일부터 5.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기후변화, 산업화와 도시화 등 새로운 유형의 신종재난 및 여러 유형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 재난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형별 재난발생에 대비하는 훈련이며 국민안전처가 출범한 후 처음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기존 3일에서 5일간으로 기간을 확대하여 토론기반위주 훈련에서 국민 참여 및 현장중심의 현장종합훈련을 강화하여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1일차(5.18.)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어린이집 화재발생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2일차(5.19)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협력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경산시 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되고, 3일차(5.20.)에는 매뉴얼 숙달 훈련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과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4일차(5.21.)에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한 불시기능훈련이 실시되며, 마지막 5일차(5.22.)에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각종 재해와 재난 때마다 대응과정에서 골든타임내 국민생명보호에 실패하는 등의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현장지휘능력 강화 등 재난대응 역량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매뉴얼 숙달훈련과 현장중심 종합훈련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대응능력을 높이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는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게 실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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