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체험교육 아이에게 기부문화도 가르쳐준 참된 의미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 학교 개강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6일 남매공원에서 160여가족 54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를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말했다.

 

남매학교은 캘리그라피 텀블러, 차량용 석고방향제, 핸드페인팅 카카오캐릭터 티셔츠 만들기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8개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핸드페인팅 카카오캐릭터 티셔츠&손수건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정혜윤(중방동, 36세,여)씨는 아이들과 주말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이였는데, 집 근처에서 아빠와 자녀들 함께 모처럼 주말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아이에게 자기가 본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하여 다른 아이들이 볼 수 있게 더 많은 책을 기증하고 평소 유난히 좋아하는 책 5권을 가지고 나왔으며 가족이 함께 체험교육의 참여 그 자체도 즐거웠지만 기부문화도 가르쳐준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참된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5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는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토요일 중 총 4회 걸쳐 한지․비즈․우드․냅킨 공예 등 32가지로  특색 있는 체험강좌를 단계별 시민 640명가족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평생학습관 http://lll.gbgs.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인재양성과(평생학습담당 810-53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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