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기관에서 동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자리

▲2015진주시청소년 한마음 축제 개최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지난 16일 평거둔치 야외무대 일원에서 청소년과 시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심장박동, 클럽‘소울’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마음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함께 댄스, 밴드, 노래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열띤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 한마음축제 행사장에는 40여개의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관련기관, 진로체험 참여기관,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의 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분야의 홍보,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 체험에는 혁신도시 이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참여하였으며,진주경찰서, 진주고용센터, 진주보건대학교 등 진주시 관내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각 기관에서 동참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심리상담,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관계자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개최한 행사를 계기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다양한 문화공연과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는 열린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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